본문 바로가기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국가곡

산길 - 양주동 시 / 박태준 곡 (듣기/가사/악보)

by Mr. 클래식 2022. 1. 28.
반응형

어두운 산길
산길

산길 - 양주동 시 / 박태준 곡

 

산길은 누구와 언제 걷느냐에 따라 제각기의 느낌을 받는다. 해가 진 저녁 홀로 산길을 걷노라면 두려움의 마음이 클 것이다. 이 곡에서도 그 마음을 정확히 투영하는 것 같다. 그 어두운 밤에 산길을 왜 가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가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마음과 발걸음은 무겁지만 피할 수 없는 그 숙명 같은 길을 걷는 모습이 이 험한 세상 살아가는 현대인의 마음이 비치는 듯하다.

 

 

 

산길을 간다

말없이 홀로 산길을 간다.

해는 져서 새소리

새소리 그치고

짐승의 발자취 그윽히 들리는

산길을 간다 말없이

밤에 홀로 산길을

홀로 산길을 간다

 

고요한 밤

어두운 수풀

가도 가도 험한 수풀

고요한 밤 어둔 수풀

가도 가도 험한 수풀

별 안 보이는 어두운 수풀

산길은 험하다.

산길은 험하다.

산길은 멀다.

 

 

산길 듣기

 

윤치호

 

조정순

 

선명회 - 윤학원

 

 

산길 악보

산길.pdf
0.40MB

비밀번호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 악보  비밀번호 보러 가기 👇🏻

 

 

 

 

악보 비밀번호 모음

악보 비밀번호 모음 고향생각 - 현제명 시 / 현제명 곡 15F62M 진달래꽃 - 김소월 시 / 김동진 곡 52G17P 꽃구름 속에 - 박두진 시 / 이흥렬 작곡 15W93G 옛 동산에 올라 - 이은상 시 / 홍난파 작곡 61S29H 그

classicmusic.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