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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한국가곡

달밤 - 김태오 작사 / 나운영 작곡 (듣기/가사/악보)

by Mr. 클래식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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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사진

달밤 - 김태오 작사 / 나운영 작곡

 

작곡자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핍박하여 있던 시기에, 시대적인 절박감이 오히려 작곡욕에 불을 붙여 이 곡을 작곡하게 되었다.”라고.” 한다.

 

 

음역이 넓고 선율의 굴곡이 심한 아리아풍의 가곡으로 시대적인 혼란에서 오는 지식인들의 좌절감을 씻어주는 호방감이 담겨 있다. 작곡자의 어둡고 심각한 작풍과는 달리 낭만적인 향취를 풍기며, 시와 음악이 잘 부합된 아리아풍의 예술가곡이다.

 

 

 

등불을 끄고 자려 하니

휘영청 창문이 밝으오

문을 열고 내어다 보니

달은 어여쁜 선녀같이

내 뜰 위에 찾아오다

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얘기하고 싶구나

 

어디서 흐르는 단소 소리

처량타 달 밝은 밤이오

솔바람이 선선한 이 밤에

달은 외로운 길손같이

또 어디로 가려는고

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동행하고 싶구나

 

 

 

소프라노 황수미, 강혜정과 테너 박홍섭의 목소리로 들어보겠습니다.

황수미

 

강혜정

 

박홍섭

 

 

 

 

달밤 악보

달밤.pdf
0.3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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