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국가곡

그리운 금강산 - 한상억 작사 / 최영섭 작곡 (듣기/가사/악보)

by Mr. 클래식 2021. 12. 30.
반응형

금강산 풍경사진
금강산

그리운 금강산 - 한상억 작사 / 최영섭 작곡

 

이 곡은 1972년 남북 적십자회담이 진행되자 남북화해 분위기 속에 전파를 많이 타서 국민적인 가곡이 되었다.

그러나, 가사의 내용 중에는 '더럽힌 지 몇 해', '우리 다 맺힌 원한', '더럽힌 자리', '발아래 산해 만 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라는 북한 정권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있어 민족 화합을 조성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고, 북한에서는 금지곡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이후 가사를 바꾸어 부르고 있다.

 

 

원곡 가사

 

(1절)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2절)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해 만 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3절)
기괴한 만물상과 묘한 총석정
풀마다 바위마다 변함없는가
구룡폭 안개비와 명경 대물도
장안사 자고향도 예대로인가
 
(후렴)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수수만 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 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수정본 가사 

 

(1절)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2절)
비로봉 그 봉우리 예대로 있나
흰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해 만 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슬픔 풀릴 때까지
 
(후렴)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그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오늘은 연광철, 조수미, 도밍고의 연주와 조수미의 연주를 들어보겠습니다.

연광철, 조수미, 플라시도 도밍고

 

조수미

 

 

 

그리운 금강산 악보

 

그리운 금강산.pdf
0.47MB

비밀번호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 악보  비밀번호 보러 가기 👇🏻

 

 

 

 

악보 비밀번호 모음

악보 비밀번호 모음 고향생각 - 현제명 시 / 현제명 곡 15F62M 진달래꽃 - 김소월 시 / 김동진 곡 52G17P 꽃구름 속에 - 박두진 시 / 이흥렬 작곡 15W93G 옛 동산에 올라 - 이은상 시 / 홍난파 작곡 61S29H 그

classicmusic.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