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Bach - Unaccompanied Cello Suites

 

요한 세바스찬 바흐가 작곡한 《여섯 개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역사상 무반주 첼로 솔로를 위해 쓰인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모음곡들은 다양한 기술적 요소, 풍부한 감정적 표현, 그리고 바흐의 호소력 짙은 음색을 전달하고 있다.

 

 

그 곡들은 학술적이고 기계적이며 따뜻한 느낌이 없는 작품이라고 여겨져 왔습니다. 그렇게 폭넓고 시적인 광휘로 가득차 있는데 그걸 어떻게 차가운 곡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을까요. 그런 특징들은 바흐의 본질 그 자체이며, 또 바흐는 음악의 본질입니다. - 파블로 카잘스

 

 

한때는 그저 그런 연습곡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첼로의 구약성서로 불릴 만큼 엄청난 지위를 지닌 곡이다. 이제는 프로에게는 반드시 넘어야 할 필수과제로, 아마추어에게는 한 번쯤 제대로 연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명곡으로 여겨지고 있다.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1번)와 피에르 푸르니에(전곡)의 연주로 감상해보시겠습니다.

미샤 마이스키

피에르 푸르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