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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

드보르작 -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by Mr. 클래식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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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사진
안토닌 레오폴트 드보르자크

dvorak - symphony no.9

 

드보르작이 미국에 3년간 체류할 때 미국 전통의 멜로디를 듣고 이를 자신의 국민악파 악풍과 결합하여 만든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신세계 교향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명칭은 신세계로부터이다.

 

 

흑인 영가는 미국 음악의 중추가 될 것이고
모든 음악 작품의 기본이 될 것이며 돼야 한다
- 드보르작

 

고향을 그리는 듯한 애절한 멜로디의 2악장과,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의 멜로디로 시작하는 4악장이 매우 유명하다. 특히 4악장은 그 특유의 장엄한 느낌 때문인지 매체에서 사용되는 빈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4악장의 도입 부분, '~밤 빠~밤 빠밤 빠밤 빠바 바바~' 하면서 점점 빨라지고 높아지는 건 증기 기관차의 발차 소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도 한다. 드보르자크는 극렬한 철도 동호인으로 유명하다.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4악장)과 카라얀의 지휘(전악장)로 들어보겠습니다.

구스타보 두다멜

 

카라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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