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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50

바흐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Bach - Brandenburg Concertos 브란덴부르크 협주곡(Brandenburg concerti, BWV 1046–1051)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작곡한 여섯 기악곡의 모음으로, 1718년부터 1721년까지 작곡되었다. 1721년 3월에 브란덴부르크 변경백령 브란덴부르크-슈베트 변경백(邊境伯)인 크리스티안 루트비히에 헌정하였다. 이탈리아의 비발디 등이 확립한 협주곡의 형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작곡마다에 악기 편성을 사용하고 대위법적으로도 이탈리아의 음악보다 한층 정교하게 작곡되어 있다. 다양한 구성으로 된 독주 악기와 합주군(群)이 교묘하게 대비된 밝고 즐거운 음악이다. 바로크 협주곡의 정점을 이루는 명작이다. 여러대의 악기를 위한 여섯 개의 협주곡 브란덴부르크 변경백의 공작 전하 크리스.. 2022. 2. 2.
슈베르트 - 송어 (듣기/가사) Schubert - Die Forelle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인 프란츠 슈베르트가 1817년에 작곡한 가곡이다. 프란츠 슈베르트의 가곡. 크리스티안 프리드리히 다니엘 슈바르트(Christian Friedrich Daniel Schubart. 1739 ~ 1791)의 시를 가사로 삼았다. 슈바르트의 원 시는 4절까지이나, 슈베르트는 3절까지만 곡을 붙였다.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의 노래로도 편곡되었는데, 제목이 '숭어'다. 한국에서는 '숭어'로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고, 교과서에도 잘못 기재되어 있었으며, 쟁반노래방에서도 '숭어'로 잘못 표기되었다. 1대 100에서도 이에 대한 문제가 나왔는데, 도전자 모두 함정에 걸려들어 전멸했다. 송어가 민물고기인 반면, 숭어는 바다 물고기라는 걸 몰라서 빚어졌던.. 2022. 1. 29.
드뷔시 - 달빛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中) Debussy - Claire de lune 클로드 드뷔시가 1890년에 작곡한 피아노 독주곡으로, 드뷔시 곡들이 그렇듯 이쪽은 정말 달빛 어린 분위기를 표현한 표제음악. 작곡가의 초기작 중 하나인 서정적인 피아노 모음곡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가운데 세 번째 곡이다. 관현악으로도 편곡되어 있다. 도입부가 느리고 서정적이다 보니 곡 난이도가 낮다고 생각해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의외로 난이도는 높은 편으로 중간 아르페지오 부분은 초보자가 연주하긴 꽤 힘들다. 슈베르트 즉흥곡과 비슷하거나 더 어려운 정도. 한국에서는 드뷔시의 달빛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와 구별하기 위한 것인 듯. 은 프랑스의 시인, 폴 베를렌의 시 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곡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그 시의..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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