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국가곡65

수선화 - 김동명 시 / 김동진 작곡 (듣기/가사/악보) 수선화 - 김동명 시 / 김동진 작곡 작곡가 김동진은 평안남도 안주 출생으로 「가고파」, 「봄이 오면」, 「산유화」, 「못 잊어」, 「목련화」 등을 작곡하였다. 이 곡에서 수선화는 단순히 꽃의 이미지가 아니고 마음, 넋, 얼굴, 소곡, 애인 등으로 은유되며 죽음과 다시 살아남, 쓸쓸함과 적막함, 애인과 사랑 등의 단어를 통하여 낭만적인 가곡의 서정성을 음악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내용 면에서 수선화는 죽어서 멸망한 조선과 한민족을 상징할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난다는 광복운동을 노래한 시로 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의 위를 나는 애달픈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다시 죽는 가여운 넋은 아닐까 부칠 곳 없는 정열.. 2021. 12. 31.
봄이 오면 - 김동환 작사 / 김동진 작곡 (듣기/가사/악보) 봄이 오면 - 김동환 작사 / 김동진 작곡 작곡자 자신의 말에 따르면, 학창 시절에 혼자 바이올린 연습을 끝내고 풍금을 치며 발성연습을 하던 중 갑자기 평소에 좋아했던 시의 한 구절인 ‘건너 마을 젊은 처자’의 악상이 떠올라 즉시 오선지에 옮긴 것이라고 한다. 가사에는 봄을 기다리는 소박한 마음이 담겨 있으며, 곡의 느낌도 가사와 같이 소박하고 담백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예술적인 면보다는 대중적인 면이 더 강한 통속 가곡이지만,, 한국가곡의 개척기에 만들어진 곡으로 한국 서정가곡의 틀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 건너 마을 젊은 처자 꽃 따러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가주 봄이 오면 하늘 위에 종달새 우네 종달새 우는 곳.. 2021. 12. 31.
산들바람 - 정인섭 시 / 현제명 곡 (듣기/가사/악보) 산들바람 - 정인섭 시 / 현제명 곡 작곡가 현제명이 유학시절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작곡한 곡으로, 종래의 단조 위주의 처량한 가락에서 벗어나 밝은 노래를 만들려는 작곡자의 의도가 담겨 있는 곡이다. 산들바람이 산들 분다 달 밝은 가을밤에 달 밝은 가을밤에 산들바람 분다 아~ 너도 가면 이 마음 어이해 산들바람이 산들 분다 달 밝은 가을밤에 달 밝은 가을밤에 산들바람 분다 아~ 꽃이 지면 이 마음 어이해 테너 박인수와 강무림의 목소리로 들어보겠습니다. 박인수 강무림 산들바람 악보 비밀번호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 악보 비밀번호 보러 가기 👇🏻 악보 비밀번호 모음 악보 비밀번호 모음 고향생각 - 현제명 시 / 현제명 곡 15F62M 진달래꽃 - 김소월 시 / 김동진 곡 52G17P 꽃구름 .. 2021. 12.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