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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한국가곡65

눈 - 김효근 작사 / 김효근 작곡 (듣기/가사/악보) 눈 - 김효근 작사 / 김효근 작곡 김효근의 은 1981년 11월 21일 서울 숭의음악당에서 열린 제1회 'MBC 대학가곡제'에서 대상 을 차지했다. 그때 가곡제에서 이 노래는 서울대 성악과 조미경 (현 국민대 교수)이 불렀고 김효근은 같​은 학교 경제학과에 재학하고 있었다. ​ "중2때 우연한 기회에 합창단 지휘를 맡으며 음악에 매료됐어요. 음대 진학을 꿈꿨지만 주위의 반 대로 접을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음악에의 열정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그는 전공수업 외엔 대부분 음대 수업을 들으며 작곡 이론을 배워나갔다. 전공은 B학점이어도 음대 수업만은 모두 최고학점(A+) 을 받았다.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었다. 그는 대학교 3학년 때인 1981년 제1회 'MBC 대학가곡제'에서 대상을.. 2022. 1. 26.
옛날은 가고 없어도 - 손승교 시 / 이호섭 곡 (듣기/가사/악보) 옛날은 가고 없어도 - 손승교 시 / 이호섭 곡 이 곡은 작곡가 이호섭이 수도여사대 음악과장 시절인 1962년 작곡한 작품으로 1969년 "제1회 서울음악제"에서 발표되었다. 그리고 1975년 5월 27일 이호섭 가곡 발표회를 열었고 "이호섭 예술가곡선집"에 실렸다. 더듬어 지나온 길 피고 지던 발자국들 헤이는 아픔 대신 즐거움도 섞였구나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때 어른거려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때 어른거려라 그렇게 걸어온 길 숨김없는 거울에는 새겨진 믿음 아닌 뉘우침도 비쳤구나 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듣기 진성원 박세원 최현수 옛날은 가고 없어도 악보 비밀번호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 악보 비밀번호 보러 가기 👇🏻 악보 비밀번.. 2022. 1. 26.
초혼 - 김소월 시 (듣기/가사/악보) 초혼 - 김소월 시 1925년 12월, 김소월이 펴낸 시집 에서 처음 발표된 시로, 임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그리움을 담고 있다. '招魂(초혼)'이라는 의식은, 전통적 상례의 한 절차인 '고복의식'(皐復儀式)을 가리키는 말로서, 사람의 죽음이 곧 혼의 떠남이라는 믿음에 근거하여 이미 떠난 혼을 불러들여 죽은 사람을 다시 살려내려는 간절한 소망이 의례화된 것으로서, 사람이 죽은 직후에 그 사람이 생시에 입던 저고리를 왼손에 들고 지붕이나 마당에서 북쪽을 향해 죽은 사람의 이름을 세 번 부르는 행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즉, 초혼은 죽은 사람을 재생시키려는 의지를 표현한 일종의 '부름의 의식'이라 할 수 있다. 김소원의 시에 곡을 붙여서 만들어진 가곡이며 나운영, 임긍수, 최병철, 김순남, 변훈 등의 작..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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